

최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백억짜리 아침식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이이경과 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업계에서 정상에 오른 인물들의 아침을 함께하며 그들의 성공 철학과 삶의 방식을 조명하는 토크쇼입니다.
그 영광의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London Bagel Museum, 이하 런베뮤)을 운영하는 RYO(이효정) 대표였습니다. 그녀는 요식업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창업에 도전해, 불과 몇 년 만에 매출 수백억 원을 기록하는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런던 베이글 창업자 RYO(이효정) 프로필
- 본명: 이효정
- 출생연도: 1973년생 (51세)
- 직업: 런던 베이글 뮤지엄 창업자 및 총괄 디렉터
- 이전 경력: 20년간 패션업계 종사
- 창업 연도: 2020년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설립
- 2023년 매출: 약 360억 원
- 2023년 영업이익: 약 126억 원
- 2024년 초반 기업 매각 추진, 예상 가치 3,000억 원
RYO(이효정)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패션에서 요식업으로,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한 이유








이효정 대표는 원래 패션업계에서 20년간 활동한 전문가였습니다.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했던 그녀는 자신의 감각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찾았고, 결국 선택한 것이 베이글과 카페 문화였습니다.
그녀가 특히 영국과 유럽 감성을 사랑하는 이유는 과거 런던 여행에서 받은 인상 때문입니다. 런던의 거리에서 우연히 들렀던 **'몬머스 커피(Monmouth Coffee)'**라는 카페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커피를 즐기며 교류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받은 영감이 그녀의 창업 아이디어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단순한 베이커리가 아니다


2020년에 오픈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기존의 베이커리와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유럽풍 감성 공간
- 매장의 인테리어는 마치 런던의 빈티지한 카페를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오래된 유럽풍 가구와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유럽 감성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특히, **라디에이터(난방기구)**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장에서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베이글의 혁신적인 메뉴 개발
- 기존의 베이글 맛을 넘어 다양한 재료와 조합을 시도했습니다.
- 버터 어니언 갈릭, 토마토 허브, 무화과 등 트렌디한 맛을 가미한 신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인스타그램 감성에 맞춘 플레이팅과 비주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 SNS 마케팅의 성공
-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감성적인 인스타그램 피드 운영을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었습니다.
- 매장 오픈 전부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으며, 매장 앞에는 오픈런을 할 정도로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습니다.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공개된 RYO 대표의 신축 주택




방송에서 RYO 대표의 집이 공개되었는데, 그녀가 직접 인테리어에 관여한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
- 건물 연식: 신축 1년 차
- 스타일: 유럽풍과 빈티지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공간
- 특징적인 요소
- 영국 감성을 그대로 담은 빈티지 가구
- 집안 곳곳에 직접 그린 그림과 감성적인 문구
-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라디에이터 설치
- 유럽 에어비앤비 스타일의 거실과 주방
이 집은 그녀의 유럽 여행에서 받은 감동을 반영한 공간으로,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 그녀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었습니다.
회사의 가치 상승, 그리고 기업 매각 논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2023년 3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만 126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초반, 기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상 매각 금액은 약 3,000억 원으로 평가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현재 매각이 성사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이효정 대표는 기존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더욱 확장하면서, 새로운 문화 공간과 메뉴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빵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베이글을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트렌드를 창조하는 여성 CEO, 이효정 대표


이효정 대표는 패션에서 요식업으로 과감한 도전을 선택했고, 이를 대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 전문성이 없더라도, 열정과 감각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
✔ 좋아하는 것을 브랜드화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 고객들이 원하는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녀의 성공 스토리는 창업을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나요? 😊
🔽 백억짜리 아침식사 🔽